■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이종훈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청와대의 인사청문 보고서 국회 재송부 요청 기한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내 초선 의원들이 어제 최소 1명 이상의 낙마를 요구했죠. 동조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친문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청와대가 초선 의원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는데 기류가 조금 달라진 걸까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겠습니다.
민초냐 반민초냐 영상 구성 보고 오셨는데요. 어제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에서 장관 후보자 1명에 대해서는 최소한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내야 된다 이렇게 권고를 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청와대는 다양한 의견 수렴 중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얘기를 했는데 기류가 살짝 달라졌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성완]
일단 청와대 기류는 바뀐 것 같습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도 밝혔던 것처럼 3명의 장관이 임명되기를 바랐던 것은 그건 숨길 수 없는 사실인 것 같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당의 기류가 만만치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초선들까지 나서서 입장을 밝히리라고는 생각을 아마 못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민심이랑 여론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을 테니까 오히려 더 청와대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 될 것 같고요.
내일 민주당 신임 지도부하고 티타임이 있으니까 아마 그걸 계기로 해서 뭔가 청와대의 입장이 정리되는 과정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청와대의 기류가 바뀌어서 한 명을 낙마시킨다고 하면 지금의 분위기는 달라질까요?
[이종훈]
아무래도 그렇죠. 일단 정의당에서 지금 데스노트에 두 사람을 올린 것 아니겠습니까? 정의당 쪽 의견도 무시하기 어려운 그런 측면도 있고 또 무엇보다 당내에서 반발이 많이 나오고 있고 초선이 아닌 그러면 다른 중진급들은 다 강행하기를 원하느냐?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중진급들 중에도 일부는 제가 듣기로는 우려 표시를 직간접적으로 청와대에 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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